경제∙비즈니스 히노-육상교통운송조합, 자카르타 항만 노후화 트럭 교체 위해 협력 유통∙물류 편집부 2017-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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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히노 모터스 세일즈 인도네시아(PT Hino Motors Sales Indonesia, 이하 HMSI)는 6일 수도 자카르타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노후화된 트럭을 신차로 교체하기로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 항만특별수송부(Angsuspel) 자카르타 지부와 협의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선 85대의 트럭을 Organda 소속 물류 회사 2개사에 판매한다. 즉, 최대 택시 기업 블루버드 그룹의 트럭 부문 아이언 버드(PT Iron Bird)가 55대, 해운 대기업 사무드라 인도네시아(PT Samudera Indonesia)가 30대 구매한다.
히노의 성명서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를 운행하는 컨테이너 운송 트럭 1만 6,000대 가운데 43%가 15년 이상, 16%가 10년 이상 노후화 차량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물류 비용 절감 정책 실현을 위해 차량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히노 측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최적의 차량을 앞으로도 계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MSI의 산띠꼬 와르도요 이사(판매·영업 담당)는 최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올해는 신차 교체 수요가 전년 대비 16%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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