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IHK·Indeks Harga Konsumen)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61%로 2월의 3.83%에서 떨어졌다. CPI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전체 7개 품목 중 3개 품목이 전월 대비 확대했다. 주택·
경제∙일반
2017-04-05
동남아시아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그랩’이 인도네시아 전자 결제 스타트업 ‘쿠도’를 인수, ‘그랩페이’ 사업 확장에 착수했다. 기술전문매체 테크인아시아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그랩은 성명을 내고 인수 합병서에 서명하며 쿠도 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교통∙통신∙IT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일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스리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이렇게 말했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이날 개최된 경제 세미나에 연사로 초대되어 강연했다. 스리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지
프랑스 정부가 롬복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프랑스 정부가 누사뜽가라 주 롬복 개발에 6조 루피아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지난 3월, 프랑스 울랑드 대통령 방인시 인도네시아 관광 개발 공사(ITDC)와 프랑스 대형 건설사 사이에서 롬복 경제 특구(KEK) 개발에 협력키 위한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가 약 8개월여간 진행된 조세사면을 통해 무려 409조 원에 달하는 '검은 돈'을 양성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국영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지난달 31일부로 조세사면 신고 접수를 마감했다. 작년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신고된 국내외 은닉자산은 총 4
2017-04-04
자카르타 주정부는 차량등록세(PKB)를 체납하고 있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대수가 380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이날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 에디 사무소장은 “PKB 체납액은 2조 2,600억 루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배차 서비스 업체에 대한 ‘최저운임료 설정’ 규정에 대해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최종 승인을 내렸다.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현지 언론 뗌뽀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저운임료 설정은 이날 발효된 배차 앱 사업자를 규제하는 교통장관령 ‘2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는 석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까지 정유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약 500조 루피아(약 42조 500만 원)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 올린다. 현지 언론 뗌뽀 3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는 현재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MNC그룹(MNC Group) 산하의 부동산 계열 자회사 MNC랜드(MNC Land)는 올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부동산 부문을 미디어, 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월 29일자 보도에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AirAsia)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시와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딴 폰띠아낙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6월 5일부터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에어아시아가 쿠칭에서 취항하는 노선은 총 10개이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은 쿠알라룸푸르발 항공편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하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억제한 저탄소 차량(LCEV)에 대한 ‘사치세(PPN BM)’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앞서 기존의 친환경 정책 준수 차량인 저비용친환경차(LCGC)에 대한 세금우대 정책은 철폐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월 30일자 보도에
인도네시아 철도 사업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따낸 자카르타-반둥간 고속철도 건설이 시작된다. 현지 언론은 중국이 인도네시아에서 정부 허가 및 현지의 반대로 1년 넘게 지연돼온 142㎞ 구간의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