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원광석과 보크사이트, 여타 정광(1차 잡성분을 제거한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향후 5년 안에 자체 제련시설이나 용광로를 갖추는 조건으로 광물수출을 허용키로 한 것이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12일 원광수출금지 조치의 개정판인 정부령 2017년 제 1호(PP Nomor
무역∙투자
2017-01-16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월 석탄지표가격(HBA·Harga batu bara acuan)을 2016년 12월 시점보다 15.2% 낮은 톤당 86.23달러(약 10만 1,923원)로 설정했다. 인도네시아석탄협회(APBI)는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량 감소 등이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
에너지∙자원
2017-01-13
신규 터미널 운영을 시작한 방까블리뚱 빵깔 삐낭의 데빠띠 아미르 공항. 사진=안따라 방까블리뚱제도의 방까섬 빵깔 삐낭의 데빠띠 아미르 공항이 춘절(Imlek, 이하 임렉)을 앞두고 11일 신규 터미널 운영을 공식 시작했다. 면적 1만 2천 평방미터로, 연간 수용 능력은 기존 35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됐다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팜오일위원회(DMSI)의 데롬 방운 회장은 올해 팜 원유(CPO)과 팜유 유래 제품의 생산량이 3,300만~3,4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 중 수출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2,650 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데롬 회장은 “국내 바이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서부자바주 찌레마이(Ciremai) 지열 광구 개발 사업자로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 Geothermal Energy)를 지명할 것이라 밝혔다. 찌레마이 광구의 개발 주체기업을 결정하는 입찰은 실시가 취소됐다. 현지 언론 뗌뽀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국 지열과의 유누
인도네시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올해 수출 성장률이 3.2%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돌파구로 다자간 또는 양자 경제협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요세 리잘 다무리 경제부문CSIS 담당자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디지털 여행 예약사이트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104억 달러(약12조 2,9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0일자에서 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이마케터(eMarket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국내 여행 예약사이트의 시장 규모는 20% 성장, 올해 말에는 70억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미국 인터넷 기업 구글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과거 거래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뗌뽀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하마드 하니브 인도네시아 국세청 자카르타 지청장은 “구글은 최근 재무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체납세 추산에 필요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운영사 부까라빡(Bukalapa)의 지난해 총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10조 루피아(약 8,910억 원)에 달했다. 사이트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16배인 134억 명, 출점자 수도 3.2배의 130만 개로 확대됐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
세계 최대 규모의 OEM(주문자생산방식) 회사인 폭스콘을 보유한 대만 홍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이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투자조정청(BKPM)의 인가 대기 상태로 향후 2~3개월 이내 정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11일자 보도에 따르
농림부 검역국은 9일 쇠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5월까지 단계적으로 7만 5200톤의 쇠고기를 수입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농림부는 호주와 뉴질랜드산 쇠고기는 kg 당 8만~8만 5천 루피아 가량, 인도산 버팔로(물소, daging kerbau)는 kg당 6만 5천 루피아, 인도네시아 국내산 소는 kg당 12만 루피아 등이며 이 밖에 멕시코, 브라
2017-01-12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아르찬드라 따하르 차관(사진)은 지열발전 개발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국내 지열발전량을 950만 ㎾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지 국영 언론 안따라 통신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르찬드라 차관은 "지열 발전은 기저부하(날씨나 계절에 상관 없이 전력의 일정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