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증시 5,200선 돌파! 긍정전망…루피아화 가치 곤두박질 금융∙증시 최고관리자 2014-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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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자카르타증시가 사상 최고치 5.246,48을 기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자카르타증시(IHSG)가 5천선을 넘었다. 지난주에는 사상 최고치 5,262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IHSG가 5,180~5,200선을 유지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대선을 끼고 있는 해와 그 다음해는 항상 전년보다 증시 상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긍정적 센티멘털은 내년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긍정적으로 봤을 때 IHSG는 올해 5,400~5,500선 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보조금연료(BBM) 가격인상에 따라 증시는 5,000~5,200선에 그칠것이라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이 있다.
외부적으로는 BoE와 ECB가 이미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금융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내부요인으로는 현재까지 시장에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점에서 2014년 3사분기의 평탄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지언론 이닐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미 디마스 와유 애널리스트는 추천 기업으로 빠꾸원 자띠(PT. Pakuwon Jati·PWON),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PT Bank Negara Indonesia·BBNI)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PT Bank Rakyat Indonesia·BBRI), 뱅크 센트랄 아시아(PT Bank Central Asia·BBCA),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KLBF),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ADHI) 등을 추천했다. 또한 가장 추천하는 주식으로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 Bara Bukit Asam·PTBA),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ADRO)를 소개했다.
루피아화 환율 약세와 중앙은행
한편 지난 18일 루피아화-달러화 환율이 달러당 12,030 루피아(중앙은행BI기준)로 루피아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루피아화 환율 약세 문제는 인도네시아 경제 문제에 항상 꼬리표 같은 존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 중인 것이 연료보조금 삭감과 연료 수입량 조절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를 통해 시장개입을 계속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 달 뒤면 신정권이 시작되기 떄문이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항상 보조금연료 가격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잠재우는 조치로 사용되어 왔다. 현지 시장상황에서 중앙은행은 아직 ‘신 정권 출범까지는 일단 두고보자’는 자세를 취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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