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작년 원유 생산량 목표치 초과…올해도 ‘낙관적’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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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 자회사 쁘르따미나 훌루 에네르기(PT Pertamina Hulu Energi, 이하 PHE)는 작년 원유 가스 생산량이 1억 8,700만 배럴/일(BOEPD)로 목표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리뿌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내역은 원유 생산량이 일량 6만 2,588배럴, 가스 생산량이 722MMSCFD(백만 입방 피트/일)이었다.
원유 가스 매장량도 최근 5년간 연평균 35% 증가해, 작년 12월말 기준 1억 3,791만 배럴을 기록했다. 목표치였던 7,558만 배럴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PHE의 작년 매출은 15억 3,300만 달러(약 1조 7,721억 원)로 순이익은 1억 9,100만 달러,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은 57.1%였다.
이 회사의 구눙 사장은 “올해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유 가스를 생산,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보였다.
PHE는 원유와 가스, 탄층 메탄(CBM) 등의 사업을 52개 지역에서 다루고 있으며, 57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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