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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차원 친환경차 판매 비율 높인다 에너지∙자원 yusuf 2014-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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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차량판매대수의 10% 목표···대중교통에 CNG 先 적용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압축천연가스(CNG)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차량의 판매대수를 신차시장 판매량 비중 가운데 1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국가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보조금대상 석유연료에서 대체연료로의 이전을 촉진하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총판매대수에서 친환경차량이 차지하는 일정 비율을 정하는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6일자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CNG 이전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위라토마자는 “친환경차량 판매 인증을 받은 총판대리점은 친환경차량의 판매비율을 전체의 10%까지 달성할 의무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연료 이전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내년의 친환경차량 생산목표는 120대로 낮게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전체의 차량생산대수는 120만 대에 달하지만 환경차 비율은 0.01%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공버스와 민간 택시회사의 차량에 CNG를 적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한편 가스공급소 증설과 이동식공급시설의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경제성장과 함께 모터리제이션(자동차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어 정부보조금을 쏟아넣어 저가로 유지했던 휘발유의 소비 증가가 부메랑이 되어 국가 재정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또한 석유의 수입도 늘어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저가격에 연비효율이 좋은 소형차량인 LCGC는 보조금연료 이용을 금지하는 등 보조금연료 수요 증가에 제동을 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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