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ASEAN 젊은층, 모험과 도전 즐겨 경제∙일반 편집부 2017-05-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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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호도 앤 리빙 아세안Hakuhodo Life and Living ASEAN (HILL ASEAN)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6개국의 및 자카르타 젊은 층의 생활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카르타 젊은 층은 디지털 친화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차세대 노동과 소비를 담당하는 세대로서 주목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80 ~ 90년 대 생인 밀레니엄 세대를 포함한 70 ~ 90년 대 생의 차이점들이 조사됐다.
HILL 아세안은 자카르타의 각 세대를 가르는 배경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보급 외에 1997 ~ 1998년의 아시아 통화 위기가 하나의 기점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소년기에 외환 위기를 경험한 70년대 출생자 들이 지향하는 경제 안정과는 다르게 외환 위기를 직격으로 맞지 않은 90년 대 생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한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80년 대 생들은 이들의 중간 정도의 성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하는 방식 및 소비패턴에 있어서도 70년대 생은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식을 따르는 반면 90년 대 생은 SNS을 통한 공유와 도전,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90년 대 생은 온라인을 통한 정보 습득과 도전을 즐기지만 80년대 생은 엄선된 정보와 자신의 가치관을 더 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2016년 9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에서 70 ~ 90년대에 태어난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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