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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산물가공업체 DSFI, 수출 호조로 올해 매출 목표 상향 조정 유통∙물류 편집부 2017-05-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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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산물가공업체 다르마 사무드라 피싱 인더스트리즈(PT Dharma Samudera Fishing Industries Tbk, 이하 DSFI)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6,644억 루피아(약 561억 4,180만 원)로 설정했다.
 
수산물가공품의 수출이 4~5월에 급격히 확대해 당초 설정했던 전년 대비 6% 증가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현지 언론 꼰딴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헤르만 DSFI 사장은 “2월까지 정체를 보였던 해외 수요가 3월말부터 급격히 증가했다”라며 “특히 유럽과 미국의 수출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라고 언급했다. 5월말까지 체결한 판매 계약금이 1,970만 달러(약 221억 1,325만 원)에 달하고 있다.
 
DSFI의 올해 1~3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한 1,568억 6,000만 루피아, 판매량은 7% 증가한 2,112톤이었다. 이 가운데 수출량이 총 1,750톤으로 전체의 약 8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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