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민간 최대銀 BCA, 올 상반기 순이익 10% 증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7-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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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은행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가 7월 27일 발표한 상반기(1~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0조 5,350억 루피아(약 8,870억 4,700만 원)였다.
순이자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0조 3,720억 루피아, 비이자 수익이 11% 증가한 7조 490억 루피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6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33조 2,580억 루피아였다. 부실 채권 비율은 전년 동기의 1.4%에서 1.5%로 확대했다.
예금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72조 2,470억 루피아, 정기 예금 잔액은 33% 증가했다. 당좌·보통 예금(CASA)이 차지하는 비율은 75%였다.
7월 28일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BCA의 야흐야 스띠앗마자 행장은 “대출 사업의 성장과 대손 충당금이 전년 동기의 2조 60억 루피아에서 9,360억으로 축소한 것 등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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