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루꾸주, 참치 등 수산물 수출 확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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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말루꾸주가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국내 기업 말루꾸 프리마 만디리(PT Maluku Prima Mandiri)가 생참치 6.4톤을 빠띠무라 암본 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보냈다.

현지 언론 뗌보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말루꾸주 산업무역국 엘비스 국장은 “생참치 일본 수출은 말루꾸 프리마 만디리 등 3사가 담당하고 있다. 일본을 포함해 올해 1~4월 참치 수출액은 지난해 5~12월의 1,000만 달러를 웃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말루꾸주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맹그로브크랩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수출량은 1월 1.1톤에서 이달 1일에는 2.04톤으로 증가했다.

한편, 말루꾸주는 지난해 11월 농수산품 수출 확대 전담 팀을 발족했다. 4월에는 인도와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으로 육두구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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