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전력 PLN, 수마트라 섬 전역에 송전 정비 가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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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N이 송전 정비 가속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남부 수마트라에서 수마트라 섬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수마트라 파워 하이웨이’의 정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송전망 정비 외에도 대규모 변전소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PLN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늘고 있는 수마트라 북부 등에 송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1 ~ 6월)에는 남부 수마트라와 서부 수마트라를 잇는 총 길이 1,658킬로미터의 송전망을 정비하고 향후 600킬로미터 구간의 송전망을 다시 정비한다.
PLN은 수마트라 파워 하이웨이 구간에 약 2,200기의 송전탑 건설도 계획 중에 있다. 사측에 따르면 건설 용지 인수는 이미 완료됐다.
한편, PLN은 2019년에 모든 전기 계량기를 차세대 전력계 ‘스마트미터’로 바꾼다고 밝힌 바 있다.
스마트미터를 통해 전력 공급 상태를 관리 및 분석을 실시, 서비스 개선과 효율화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PLN 영업부 베니 부장은 "인구 밀집지에 변압기를 설치하기가 어렵다. 또, 전력 공급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이 많다. 이런 지역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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