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소매 판매 지수, 7월은 마이너스 성장 경제∙일반 편집부 2017-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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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1일 발표한 7월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는 209.9로 전년 동월 대비 3.3% 떨어졌다. 전월의 6.3% 증가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식품은 전월의 10.5% 증가에서 마이너스 0.3%로 크게 둔화했다. 비 식품도 0.2%의 플러스에서 마이너스 7.8%로 돌아섰다. 6월말 이슬람교 최대 명절 르바란이 끝나고 수요가 식품을 중심으로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
도시별로는 9개 도시 가운데 4개 도시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했다. 가장 떨어 곳은 중부 자바주 스마랑으로 마이너스 23.5%를 기록했다. 수도 자카르타는 전월의 32.4% 플러스에서 크게 둔화했지만, 3.2% 증가해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8월 예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3%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식료·담배가 7월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10.4%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는 주요 10개 도시(자카르타, 마나도, 반자르마신, 서부 자바주 반둥, 중부 자바주 스마랑,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북부 수마뜨라 메단,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 발리 덴파사르)의 유통업체 약 7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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