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하나銀, 인도네시아에 저렴한 오픈소스 적용 금융∙증시 dharma 2013-04-23 목록
본문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저렴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적용한다.
19일 하나은행은 해외 채널시스템을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적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오픈소스 플랫폼을 적용하는 대상은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페떼 뱅크하나다.
하나은행이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한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IT서비스 환경이 열악하고 예산마저 적은 동남아시아 은행권에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저렴한 오픈소스 환경이 필요했다.
하나은행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적용은 비용 때문이지만 금융기관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유시완 하나은행 본부장은 “처음 인도네시아에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연간 IT예산을 물으니 우리나라 인력을 1명정도 파견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최근에는 아예 더 적은 비용으로 오픈소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기로 했다. 유 본부장은 “이들 해외 은행은 우리나라처럼 대량 거래, 실시간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유 있게 새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오픈소스 플랫폼을 중국 등 해외법인으로 확장시키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루피아貨를 구하라… 중앙은행 기준금리 6%로 인상 2014.05.28
- 다음글도요타, 印尼 카라왕에 두 번째 자동차 공장 2014.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