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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싱가포르 인터넷 스타트업 회사 “EC업체 쇼피 사업 강화에 주력” 무역∙투자 편집부 2017-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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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스타트업 회사 시(Sea Ltd)는 인도네시아 사업 등을 확대하기 위해 5억 5000만 달러(약 6,209억 5,000만 원)를 조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의 국내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는 중국인 사업가 포레스트 리가 2009년에 설립해 온라인 게임 서비스와 전자 결제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금 대부분이 쇼피 사업 확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투자 회사 GDP 벤쳐(GDP Venture), JG 서밋 홀딩스(JG Summit Holdings), 페럴론 캐피털 매니지먼트(Farallon Capital Management), 힐하우스 캐피탈 그룹(Hillhouse Capital) 등으로부터 자금을 출자받았다.
 
한편, 시의 2015년 매출액이 2011년 대비 13배 증가한 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쇼삐의 최근 9개월간의 출품 총액은 30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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