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수도권 주거지역 연결 직행 셔틀버스 ‘JR 컨넥션’ 14일부터 운행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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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14일 수도권(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 보고르, 데뽁, 브까시, 반뜬 땅으랑)의 주택지와 자카르타 중심부 사이를 다니는 셔틀버스 ‘JR 컨넥션(Jabodetabek Residence Connexion)’의 운행 개시를 발표했다.
자카르타 시내 중심부로 통근하는 외곽 주거지역 자가용 이용자의 셔틀버스 이용 확대를 도모, 교통 체증 완화를 노린다.
현지 언론 꼼빠스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산하의 자보데따벡 교통운영국(BPTJ) 엘리 아드리아니 시나가 국장은 “JR 컨넥션은 수도권 전용 대중교통 버스 '트랜스자카르타'과 달리 여러 버스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외곽 주거지역에서 자카르타 중심부 오피스 거리나 상업 시설로 직행하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라고 언급하며 “이 버스는 무료 WiFi(와이파이)와 에어컨, TV, 감시 카메라, 휴대폰용 충전기 등의 시설을 갖춘다”라고 설명했다.
이 셔틀버스는 현재 브까시의 그랜드 위사따, 리뽀 찌가랑, 리뽀 까라와찌, 빈따로의 빈따로 자야, 세르뽕의 부미 세르뽕 다마이, 보고르의 잠잠 파크, 찌부부르의 꼬따 위사따 등 13개 주거지역에서 출발해 자카르타 시내 에프엑스 스나얀과 블록엠, 수디르만에 정차하는 노선으로 우선 운행되고 있다.
민간 버스 회사 알파오메가 스하띠 미뜨라(PT Alfaomega Sehati Mitra)가 운영, 정부 보조금 등은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은 1인당 2만~2만 5000루피아(약 1,730~2,162원)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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