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중 은행에 대한 자금 공급에 관한 공급 조건을 완화했다. 지금까지는 자산 규모 상위 15개 은행을 조건으로 하고 있었지만, 이를 철폐하고 중소 규모의 은행도 자금 공급을
경제∙일반
2020-08-12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코로나19 경제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 소득 15만 루피아~500만 루피아 이하의 고용보험금 납부자를 대상으로 매월 60만 루피아씩 9월부터 4개월 간 지원한다. 공무원과 공기업 근로자는 제외됐다. 현지 언론 꼼빠스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2020-08-11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7일, 7월 말 외환 보유액이 1,351억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6월 말의 1,317억 달러에서 2.6%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7월 외환 보유액의 증가 요인에 대해 주로 글로벌 국채 발행과 해외 대출을 철회한 것을 꼽았다. 외환 보유액
인도네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기구(BFK)의 페브리오 대표는 농산물과 임산물의 부가가치세(VAT) 세수 확대를 목적으로 대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과세 제도를 규정했다고 밝혔다. 일간 꼼빠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VAT가 부과되지 않았던 농산물과 임산물에 새롭게 과세함으로써 올해는 8~12월에 총 3,000억 루피아의 세수 증가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6일, 7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지수(IKK)가 전월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86.2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4개월 연속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3개 도시·지역의 지수가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롬복으로 1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는 최근 상반기(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5조 3,33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 부문 매출이 34% 증가했지만 코로나19로 헬스케어 및 쇼핑몰 운영 등의 수입 감소를 메꾸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1~3분
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은 7일, 해외 사업자가 전자상거래(EC) 등을 통해 제공하는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10%의 부가가치세(VAT)에 대해 징수 대상이 되는 사업자 10개사를 추가로 공개했다. 10개사는 ◇미 페이스북 자회사 3사 ◇미 애플 산하 애플 디스트리뷰션 인터내셔널(ADI) ◇ 미 아마존닷컴 산하 아마존서비시즈
(사진=https://www.99.co/id)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회사 쁘라까르사 쎄메스따 알람(PT Prakarsa Semesta Alam, 이하 PSA)의 에센스 다르마왕사 아파트(Essence Darmawangsa Apartemen)에 대한 채권 또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채권자들은 채권 등록을 하길 바란다고 꼰딴 등이 6일 보
2020-08-10
인도네시아 컨설턴트협회(Inkindo)는 연말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컨설팅 기업 6,400개사 중 절반 이상이 폐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시작된 3월부터 전체 회사의 27%인 1,728개사가 폐업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Inkindo의 피터 협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으로 내놓은 세제 혜택 중 선불법인세(PPh25)의 감액 비율을 5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하반기(7~12월)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꼰딴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대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 국가경제회복대책본부는 지난 7월 29일, 전국의 중소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현금 혜택과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8월 3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대책본부의 부디 본부장(국영기업부 차관)은 “전국 1,000만~1,200만 개 중소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240만 루피아의 운전자금을 지급
2020-08-07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4일, 동부 자바주에 개발 중인 바땅 공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10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한 과제의 하나로 꼽히는 토지 취득 비용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으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