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벤츠 인도네시아, 1~10월 소매 판매 대수 2자릿수 증가 유통∙물류 편집부 2018-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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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도네시아 판매 회사 메르세데스 벤츠 디스트리뷰션 인도네시아(Mercedes-Benz Distribution Indonesia, 이하 MBDI)는 1~10월 소매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MBDI의 까리얀또 영업·유통망 개발 부부장은 "1~10 월은 쿠페 'E 클래스'와 세단 'C 클래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MPV) 'V260' 등 지난 몇 달 예약을 개시한 3개 모델은 내달인 12월부터 납품하며 구체적인 판매량은 밝히지 않았다.
MBDI의 1~9월 소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840대였다. 종류별로는 세단의 인기가 가장 높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으며,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MBDI는 지난 2017년 5월 이후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판매량 등의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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