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땀, LRT 운행 2025년 목표…투자액 12조 필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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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BP바땀(=바땀자유무역지구 운영위원회, BIFZA)은 리아우제도주 바땀에 설치 예정인 경전철(LRT)의 운행 시기를 2025년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건설비로 총 12조 9,000억이 들어갈 예정으로 2023년에 착공한다.
현지 언론 드띡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총 연장은 55.47킬로미터이다. 바땀 센터에서 도내 최대 공업단지 바땀인도가 있는 딴중 우짱으로 가는 노선과 항나딤 국제공항과 북부 바뚜 암빠르를 연결하는 2개 노선으로 정비될 계획이다.
두 노선 중 바뗌 센터-딴중 우짱 구간(27.54 킬로미터) 개발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이 구간에 설치될 역은 총 19개 역이다. 항나딤 국제공항-바뚜 암빠르 노선(27.93킬로미터)에는 25개 역이 설치된다.
한편, 리아우제도주에 계획되어 있는 바땀-빈딴 연결다리 등 여러 인프라 사업 개발에 인도네시아와 중국 기업 등이 결성한 컨소시엄 ‘끄쁘리 디벨로브먼트 라야(Kepri Development Raya)’가 200억~300억 달러를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포함된 회사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끄쁘리 디벨로브먼트 라야의 자스하 대변인은 “이미 참여 기업 간의 기본합의는 이뤄졌다. 확실한 투자 약속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인프라 사업은 바땀-빈딴 연락다리, 딴중 사우섬의 경제특구, 바땀 LRT 건설 사업, 바뚜 암빠르 항구와 항나딤 국제공항 확장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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