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의회, 2027년 정부 예산안 통과 경제∙일반 편집부 2026-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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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원은 29일, 경제 성장률을 6%로 끌어올리려는 쁘라보워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정부의 목표에 맞춰 지출 규모를 4,100조 루피아로 책정한 2027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의 지출과 세입은 각각 4,100조 루피아와 3,400조 루피아로 승인되었으며, 이는 올해 예산의 최근 추정치 대비 각각 약 4%와 7% 증가한 수치이다.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지출 확대가 각 부처 및 기관에 대한 배정액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 적자 비율을 GDP의 2.4%로 유지하기 위해 세입 목표액도 같은 폭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2027년 물가상승률(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내인 2.5%로 전망되었으며, 루피아화 가치는 미 달러당 평균 17,500루피아로 가정되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7월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총재의 갑작스러운 사임 이후 고조된 투자자들의 재정 규율 우려와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 속에서 승인되었다.
쁘라보워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무상 급식 프로그램'에는 내년 예산으로 240조 루피아가 배정되었는데, 이는 올해 축소 조정된 예산 대비 약 5% 증가한 금액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부패 수사와 잇따른 대규모 식중독 사태로 난항을 겪어왔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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