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주요 제조품목, 수출목표 하향 조정해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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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제조업 수출 목표량을 하향했다.
무역부는 올해의 수출목표를 당초 전망보다 5% 낮은 1,800억 달러로 하향 수정했으며 팜원유(CPO) 등 주요생산품의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에서 재개한 광물수출로는 감소분을 메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루또삐 무역장관에 따르면 CPO가격은 연초의 1톤당 920달러에서 현재는 726달러로 20% 가량 하락했다. 석탄가격도 두 달 전과 비교해 7%정도 하락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CPO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국내에서 바이오디젤로의 활용을 의무화 하는 등 확실한 정책을 단행하지 않는 한 CPO가격의 큰 상승은 어려울 것이다.” 라는 견해를 밝혔다.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8월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1,174억 달러였다. 2013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한 1,826억 달러, 올해는 전년실적을 더 밑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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