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탄산음료 판매 시장, 구매력 저하로 수축 유통∙물류 편집부 2017-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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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 타고 탄산음료 매출이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올해 1분기 청량 음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 ~ 4% 감소했다.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와 규제 적용, 그리고 청량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보도 등이 작용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청량음료 협회(Asrim) 측에 따르면 그동안 두 자리 성장을 계속해오던 시장이 2010년부터 국내 판매가 저하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2016년의 성장률은 4%까지 하락했다. 1분기 Asrim통계에 따르면 우유가 비타민 음료 등이 15% 이상 매출이 증가한 반명 탄산음료는 15% 이상 감소했다.
Asrim는 최근 탄산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후 소비자의 구매 의사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판매 감소와 할랄 의무화 등이 산업을 위축시켰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정부에 규제 완화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호소하겠다는 전망이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1년 중 내수소비가 가장 활발해지는 르바란 기간을 앞두고 판매가 30 증가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보였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식음료 산업의 투자 실현액은 18조 5,000억 루피아였다. 이 중 대부분은 국내 사업 투자안건이었으며 신규 투자와 해외 투자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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