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그랩, 자카르타에 R&D 센터 개소…엔지니어 인력 육성 계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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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차 서비스 업체 싱가포르 그랩(Grab)이 18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오픈했다.
자카르타 끄바요란에 지어진 이 R&D 센터의 규모는 4,500평방미터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 2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싱가포르와 미국 시애틀 등 그랩의 국외 5개 R&D 센터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고급 엔지니어 인력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앤서니 탄 최고경영자(CEO)는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들과의 교류와 정보교환을 목표로 그 초점을 둔다”며 “글로벌 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 나라와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랩은 4년간 인도네시아에 7억 달러(약 7,86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앞서 발표, 이번 엔지니어의 지원 사업에는 1억 달러가 투입됐다.
2018년까지 500만 이상의 국내 신생 창업기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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