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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해피콜, 인도네시아 진출…전 제품 수출로 시장공략 본격화 유통∙물류 편집부 2019-0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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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통업체 '메르디스 인터내셔널'과 계약
 
 
주방용품 전문기업 해피콜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방·가전·헬스케어 제품 전문 유통 기업 '메르디스 인터내셔널(PT Merdis International)'과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메르디스는 앞으로 해피콜의 제품을 인도네시아 전역에 독점으로 유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주방, 화장품, 헬스케어, 생활 제품을 취급하는 13년 연혁의 인도네시아 유통업체로, 자체 브랜드와 더불어 한국과 유럽 등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해피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초고속 블렌더, 양면팬, 프라이팬, 냄비 등 전 제품을 수출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세권 해피콜 대표는 "인도네시아 전국을 아우르는 메르디스의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홈쇼핑 중심으로 진입해 제품을 안착시키고 온·오프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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