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가치 급락으로 몸살을 앓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기업들이 최소 110억달러(약 12조5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외화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기업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광산업체 아사한 알루미늄(PT Asahan Aluminum, 이하 이
경제∙일반
2018-10-25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체감경기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동안 사업 확대 및 수주가 확대됐다고 응답한 비율에서 축소됐다고 응답한 비율을 뺀 수치인 DI값(단위 %포인트)은 14.23였다. 이는 전기의 20.89에서 대폭 축소된 결과로 전년 동기의 14.32보다도 밑돌았다. 조사는 인도네시아 전국 4,
아로와나(Arowana) 종 인도네시아 해양 수산부는 관상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양식 농가에 서부 자바 주 찔레본에 위치한 관상어 마케팅 사육 센터를 활용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양 수산부의 리후키 해양 수산물 경쟁력 강화 국장은 &qu
무역∙투자
2018-10-24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한 국내 증권사 인도네시아 법인이 올해 상반기 대폭 개선된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 규모가 작은 키움증권 법인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올해 사업다각화와 해외영업 강화를 천명하고 나선 상황이라 앞으로 개선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금융∙증시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임기가 11월 30일 끝나는 가운데 후임인 좌파 성향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정권에서 데브 항만 개발 사업에 참여하도록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각국에 호소하고 있다. 현지 언론 뗌뽀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페즈 오브라도루 차기 정권은 멕시코 남부의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과 복합 기업 메드코 그룹(Medco Group)은 싱가포르 수처리 기업 하이플럭스(Hyflux)의 지분 6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살림그룹과 메드코 그룹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싱가포르 기업 SM 인베스트먼트(SM Investments)가 18일 주식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금액은 4억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 국영 만디리(Mandiri)는 올해 목표 부실 채권 비율(NPL)과 대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디리 은행은 올해 초 NPL 3% 미만과 대출 성장률 두 자리대 유지가 목표라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 은행은 지난
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의 북부 수마뜨라 철도기술관청과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는 북부 수마뜨라 바뚜바라군의 반다르 띵기역과 꾸알라 딴중 항구를 연결하는 화물 철도(길이 21.5킬로미터)의 시운전을 이달 10일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진행률 98%에 달한 이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은 6개 인프라 사업비를 비정부예산회계(PINA)를 통해 총 30억 달러를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6개 인프라 사업은 고속도로가 3건, 농장 사업 1건, 발전 사업이 2건이다. 고속도로 사업은 동부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과 국영 해운 회사 쁠라얀안 내시오널 인도네시아(PT Pelayanan Nasional Indonesia, 이하 Pelni)는 지난 17일 국내화물 운송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모하마드 이사(화물 운송 사업 개발 담당)는 &qu
유통∙물류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된 가운데 신흥국 내에서 인도네시아 안정세가 돋보인다. 특히 양호한 경제 지표와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소식 등에 신흥아시아 대비 상대 부진이 완화된 모습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직 통화 절상은 미흡하나 절하 압력이 주춤한 가운데 환율 안정을 위한 정책 효과가 추가적으로 가세할 시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감
23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금리를 5.75%로 동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은행은 자국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고 경상수지 격차를 좁히기 위해 기준금리를 종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장은 인도네시아가 이번 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BI는 급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