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3분기(7~9월)의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의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는 88억 4,6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고유가를 배경으로 수입액이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수지 적자의 국내총생산(G
경제∙일반
2018-11-16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연간 2,000만 톤에 이르는 석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탄광협회는 중국 석탄유통협회와 지난 6일 석탄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금 결제는 위안화로 이뤄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중국 정부의 석탄 수입 제한 조치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에너지∙자원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촉발된 통화가치 급락에 몸살을 앓는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올해 들어 6번째로 인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5일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5.75%에서 6.00%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뒤엎
일본 신용카드 대기업 제이시비(JCB)의 현지 법인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JCB International Indonesia)는 최근 인도네시아 대형 상업은행 CIMB 니아가(PT Bank CIMB Niaga)와 공동으로 여성 전용 신용카드 'CIMB Niaga JCB 프레셔스 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JCB가
금융∙증시
2018-11-15
NH농협캐피탈이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을 위한 MOU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6~7일 양일 동안 인도네시아 금융사와 공동 투자 협의 MOU 2건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2건의 MOU는 각각 Celebes Artha Ventura-NH코린도증권 3자 MOU, JTrust Bank Ind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교통국은 14일부터 일부 도로에서 도로자동요금징수시스템(ERP)의 실증실험(POC)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관리시스템 입찰 경쟁에 3개사가 예비 심사를 통과, 20일간에 걸쳐 성능을 겨룬다. 현지 언론 꼼빠스 13일자 보도에 따르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PT Pelabuhan Indonesia1, 쁠린도1)은 북부 수마뜨라 블라완 항구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에 고무타이어 갠트리크레인(RTG) 4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쁠린도1의 블라완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 부문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에 따르면 재무부가 타이어 수입을 제한한 이후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연간 9,000만개에 달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타이어 수입량은 2015~2017년에 최고점에 도달했지만 정부가 올해 9월부터 수입시에 납부하는 '수입
무역∙투자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에 따르면, 전기차(EV) 생산에 관계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대정책 등을 담은 ‘EV에 관한 대통령령’이 연내에 공포될 예정이다. 초안에는 택스 홀리데이(일시 면세 조치)나 EV의 기술 개발과 연구에 대한 세금 공제, 제조업 부문 수입관세 관련 우대 정책(BMDTP)
인도네시아 내각은 13일 자카르타와 동부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가 연말까지 전면 봉쇄된다라는 정보는 잘못됐다고 부인했다. 현재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가 찌깜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고가도로를 구축하는 제2 찌깜뻭 고속도로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도로 전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직업훈련 및 연구개발(R&D) 투자 기업에 대한 세금 공제(조세 인센티브) 정책을 내달 정식 발표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R&D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 공제를 실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아시아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이 다시 커지자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압력도 늘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주 금리를 동결한 말레이시아와 같은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다시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