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닐슨, 인니 소비자신뢰지수 여전히 세계 선두 경제∙일반 편집부 2018-09-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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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사회사 닐슨이 5일 발표한 2분기(4~6월)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수는 지난번과 같은 127이었다. 필리핀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이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100을 넘어서면 소비자가 시장 상황을 낙관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12개월 이내 구매 의사'가 저번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해 63이었다. 한편, '고용 안정성’은 71로 똑같았다. ‘개인 재무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3포인트 하락한 82이었다.
‘잉여 자금의 용도'에 대한 질문에 ‘저축’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가장 많은 66%로 전분기 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휴가'가 2포인트 상승한 46%였다. 가계 절약 방법으로는 ‘야외 엔터테인먼트 비용을 절감하겠다’라는 응답이 10포인트 증가해 47%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정세에 대한 우려감으로 ‘경제’, ‘테러’, ‘정치 안정’ 순으로 많았다. 특히 테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응답자는 31%에 달해 전분기의 12%에서 급증했다.
이 조사는 64개국의 3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0~28일에 인터넷에서 실시됐다. 세계 평균치는 104으로 전분기에서 2포인트 떨어졌다. 이 같이 전체 지수가 하락한 것은 2년 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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