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쁠린도3, 스마랑 항구 국제 물동량 5%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8-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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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랑 항구의 국제 물동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3(PT Pelabuhan Indonesia, 이하 쁠린도3)은 중부 자바 스마랑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Terminal Peti Kemas Semarang, 이하 TPKS)의 1~11월의 국제 물동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61만 1,486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쁠린도3의 중부 자바 지역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맡고 있는 아리프 쁘라보워씨는 "물동량의 51%가 수출, 49%가 수입"이라며 "연중 목표인 73만 1,289TEU에 대한 달성률은 84%"라고 전했다.
현지 발전소 건설 사업에 필요한 자재의 수입과 네덜란드의 수산 가공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쁠린도3은 향후 ARTG(Automated Rubber-tyred Gantry) 20기의 도입을 계획하는 등 하역 공간을 확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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