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쉘, 마셀라 광구 개발사업 철수절차 착수 무역∙투자 편집부 2020-08-28 목록
본문
영국 네덜란드 석유 기업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이 인도네시아 마셀라 광구 아바디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한 지질데이터를 국제석유개발제석(INPEX)에 공개한다.
로열더치쉘의 데이터 공유는 본격적으로 마셀라 광구 개발사업 철수 절차를 밟겠다는 움직음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열더치쉘은 마셀라 광구의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18개월 동안 철수 절차를 밟는다. 향후 이 광구의 지분 65%를 보유한 국제석유개발제석(INPEX)과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의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이 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KMigas의 드위 수찝또 기관장은 “2027년에 생산 개시하기로 운영자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SKKMigas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셀라 광구에 10조 7,000억 입방 피트(약 3,030억㎥)의 가스 매장량이 있다. 아바디 LNG 개발 사업을 통해 일량 34만 7000석유 환산 배럴(BOEPD)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사업 진행률 2.2%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목표의 10.5%에서 크게 못 미쳤다.
- 이전글아쩨 고속도로의 인드라뿌리~블랑빈땅 구간 완공 2020.08.27
- 다음글스리 재무장관, 금융 시스템 관련 법 개정 검토 2020.08.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