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델리카 등 7,932대 무상 리콜 수리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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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미쓰비시 모터스 끄라마 유다 세일즈 인도네시아(PT Mitsubishi Motor Krama Yuda Sales Indonesia, 이하 MMKSI)는 최근 미니 밴 '델리카(Delica)'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아웃랜더 스포츠(Outlander Sport)' 7,932대를 대상으로 리콜 수리하는 '필드 픽스 캠페인(Field Fix Campaign)'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5~2016년에 제조된 델리카 1,080대와 2014~2017년에 생산된 아웃랜더 스포츠 6,852대이다. 델리카는 일본에서 수입완성차(CBU)로 유통되며, 아웃랜더 스포츠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완전조립(CKD) 생산됐다.
현지 언론 꼼빠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델리카의 주차 브레이크와 엔진의 회전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엔진 컨트롤 유닛' 공회전 스톱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 아웃랜더 스포츠는 주차 브레이크 및 프런트 와이퍼 볼 조인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직접적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캠페인은 3월 29일에 시작하여 국내 미쓰비시 자동차 공식 딜러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리·점검 시간은 30분~2시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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