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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구더기부터 라임까지 의외의 농산물이 수출시장에 뜬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9-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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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력 수출 상품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구더기나 라임 등의 농산물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 사이클 인도(PT Bio Cycle Indo)는 물고기 먹이용으로 구더기를 양식해 네덜란드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엘자 마양 비서는 “단백질이 풍부해 민물고기의 먹이로 적합한다. 최근에는 7톤이 1 kg 당 4달러 가격으로 수출됐다”라고 언급했다.
 
또, 라임과 양배추, 끄따빵잎 등이 수출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부 농업검역청(Barantan)의 알리 청장은 "지금까지 끄따방잎은 그저 나뭇잎뿐이었지만, 가공하면 1킬로그램 당 100만 루피아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농업부는 3월 인도네시아 수출농산물계획(I-MACE)을 시작, 5월말에 전면 운용을 개시한다. 해외에서 잠재력있는 농산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수요가 전망되는 시장 등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34억 4,000만 달러였으나 1분기(1~3월)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식용 작물, 농장, 가축 관련 투자액은 2017년의 22조 500억 루피아에서 2018년은 31조 2,000억 루피아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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