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용 부동산의 판매·임대 관리 등을 다루는 일본 시노켄 그룹(Shinoken Group)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부동산 투자신탁(REIT)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이 운용하는 REIT 투자에 주저하고 있던 외국 투자자도 안심하고 인도네시아 부동산 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REIT에는 자사가
무역∙투자
2019-08-08
인도네시아 신발산업협회(Aprisindo)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신발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2억 달러였다. 신발 산업 집적지구 반뜬의 최저 임금이 상승해 제화 업체들이 공장을 중부자바주 지방으로 옮긴 것과 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 ‘언더아머’가 신발 발주처를 베트남으로 옮긴 것 등
2019-08-05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국가관광개발지역 중 하나인 세계 최대의 칼데라 호수 또바 호수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2020년에 2조 4,000억 루피아의 예산을 할당한다고 밝혔다. 올해 할당된 예산 8,213억 루피아에서 약 3배 확대, 국제 수준의 관광지로 정비할 목표이다. 현지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1~6월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3만 6,959대였다. 수입 대수는 32% 감소한 3만 3,974대였으며, 수출 대수는 3개 업체가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달부터 혼다의 수출 대수가 통계에 반영되었다. 혼다는
일본의 부동산 업체 도다(Doda)는 7월 31일, 인도네시아 부동산 임대업의 손자회사 도다 이그제큐티브 프로폴티즈(Doda Executive Properties)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3월에 설립한 부동산 컨설턴트 자회사 도다 그룹 인도네시아(PT Doda Indonesia)를 통해 8월에 설
2019-08-02
태국의 시암 시멘트 그룹(Siam Cement Group, SCG)은 7월 29일 인도네시아 제지기업 파자르 수르야 위세사(PT Fajar Surya Wisesa)의 주식 55%를 9조 6,000억 루피아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현지 언론 꼰딴 7월 29일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육해공 물류 개발 사업 9건과 고속도로 건설 사업 7건 등 총 16건을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176조 3,400억 루피아에 달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7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가 실시하는 사업은 육운·해운&mi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협상국은 지난달 23일 ASEAN이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품질 기준에 관한 상호인정협정(MRA) 협의가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RA가 체결되면 수출 전 품질 검사만으로 완료되며, 수출 후 상대국에서 실시하고 검사는 불필요하게 된다. MRA는 오는 9월에 체결되어 늦
인도네시아 담배 대기업 구당 가람(PT Gudang Garam)은 29일 건설 자회사 수르야 끄르따 아궁(PT Surya Kerta Agung, SKA)을 설립했다고 발표, 건설 분야에 첫 진출한다. 향후 도로, 고속도로, 교량, 고가도로의 건설 및 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다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
2019-08-01
인도네시아 내무부는 지난 24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가 이날 인도네시아를 방문, 서부 자바주 보고르 대통령 궁에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밝혔다. 경제 협력의 강화를 목표로 정부 간 또는 기업 간에 총 12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영 안따라통신
2019-07-30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은 25일 호주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간 6만톤의 수출을 목표로 한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열연 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6
2019-07-29
유럽연합(EU)의 유럽의회가 최근 인도네시아산 바이오디젤에 8~18%의 반덤핑 관세를 도입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바이오디젤 업체에 보조금 등을 부여하고 있어 부당한 염가로 수입되고 있다며 EU 역내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EU는 팜유 유래 바이오디젤 사용도 금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