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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무역협정 통해 한국·미국 관계 강화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19-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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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통상장관
 
인도네시아 정부는 무역협정을 통해 한국과 미국과의 교역을 확대하길 바라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통상장관은 “인도네시아-한국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IK-CEPA) 협상을 이르면 10월에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인도네시아 무역박람회(TEI)에서 합의 내용을 발표하고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IK-CEPA를 체결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루끼따 통상장관은 이어 “IK-CEPA에 롯데 그룹과 현대 등 한국 주요 기업의 투자 계획이 포함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교역액은 2018년 186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95억 4000만 달러 수출, 수입은 90억 8000만 달러로 4억 4,360만 달러 흑자였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주로 석탄, 구리, 원유를 한국에 수출했고, 수입은 전자회로와 가솔린, 디젤 연료 등이었다.
 
통상부는 2014년에 체결 못한 IK-CEPA 협상을 2018년에 재개, 올해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루끼따 장관은 또 9일, 미국-아세안경제위원회(USABC)와 지난 20년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적(RCEP)에 대한 성과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필립모리스, 페덱스, 포드 등 미국 주요 기업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루끼따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산업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선진국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미국간의 무역액은 2018년에 286억 달러에 달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에 184억 3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입은 101억 8000만 달러로 인도네시아는 80억 25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미국에 새우, 고무, 옷을 수출했다. 인도네시아의 대미국 수입 품목은 항공기와 우주선 부품, 콩, 면, 밀가루, 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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