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시나르마스, 땅으랑 BSD에 디지털 신생기업 지원 시설 설립 무역∙투자 편집부 2019-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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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시나르마스 랜드(PT Sinarmas Land)는 반뜬 땅으랑의 복합 개발 지구 BSD 시티 내에 건설 중인 '디지털 허브(Digital Hub)'에서 디지털 분야 신생기업 육성 및 지원하는 ‘BSD 이노베이션 랩스(BSD Innovation Labs)’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창업 지원을 다루는 미국 구글계 디지타라야(Digitaraya)와 미국계 GK 플러그 앤 플레이 인도네시아(GK Plug and Play Indonesia) 등 2개사와 협력 사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초 개업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디지타라야는 구글의 기술을 이용하여 신생기업 육성과 교육을 담당하고, GK 플러그 앤 플레이는 투자자 및 파트너를 확보한다.
시나루마스 랜드의 이르완 디지털 허브 사업부장은 "향후 BSD 이노베이션 랩스를 통해 탄생한 기업을 시나르마스 랜드의 사업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과 IT를 융합한 ‘부동산 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나르마스 랜드는 BSD 시티의 26헥타르 토지에 디지털 산업을 집적하는 디지털 허브를 건설 중이다. 디지털 허브 건설비로 향후 10년간 7조 루피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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