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전력 PLN, 東깔리만딴 초초고압 송전망 정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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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깔리만딴 섬에 송전 용량 500kV(킬로볼트)의 ‘초초고압(Ultra High Voltage·초고압인 345kv보다 높은 전압)’ 송전망을 정비한다.

동부 깔리만딴주에 새로운 수도의 인프라 정비가 시작됨에 따라 2020년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2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PLN의 하리얀또 이사(서부 자바 사업부)는 “새로운 수도에는 최소 400만kW(킬로와트)의 전력이 필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깔리만딴 섬 전체에 초초고압 송전망을 정비하고,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수도의 개념 중 하나인 ‘그린 시티(Green City)’에 맞춰 새로운 에너지를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깔리만딴 섬은 현재 북부 깔리만딴과 동부 깔리만딴, 남부 깔리만딴주를 잇는 150kV의 고압 송전망이 정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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