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랜치마켓, 자체 PB 상품 제작에 집중 할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17-06-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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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내에서 랜치마켓(Ranch Market)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운영하는 스뿌라 보가 레스따리(PT Supra Boga Lestari Tbk (RANC))는 사측의 PB 상품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 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한 PB상품은 신선 식품을 중심으로 신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존의 PB 상품은 약 200여개로 스낵류, 화장 솜, 쌀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측이 새로 개발할 PB 상품은 주로 인도네시아산 농산물을 재료로 한 식품이 될 전망이다. 회사 매출의 절반을 신선 식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유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2조 640억 루피아로 46%가 신선 식품이었다.
또한 사측은 인니산 농산물을 사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의 품질이 수입품에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수송 비용과 시간이 너무 오래 소비 돼 가격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뿌라 보가 측은 2016년 말까지 13개의 랜치마켓, 17개 점포의 파머스 마켓을 운영했다. 2016년에 랜치마켓 2 개점, 파머스 마켓 3개 점을 새로 오픈했다.
한편, 스푸라 측은 올해 약 3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하고 전년 대비 4% 증가한 2조 1,400억 루피아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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