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탄 PTBA, 남수마뜨라주 석탄 가스화 사업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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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탄 회사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 이하 PTBA)의 남수마뜨라주에 건설 예정인 석탄 가스화 플랜트 사업이 대통령령 ‘2020년 제109호’를 통해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토지·건물 취득세 면제 등의 우대 조치가 적용된다.
1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PTBA는 남부 수마뜨라 딴중 에님 석탄 가스화 플랜트 사업을 내년 착공해 2024년 3분기(7~9월)에 상업 운전 개시할 계획이었다.
이 회사의 아폴로 비서실장은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되어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TBA는 석탄 가스화 플랜트에서 액화 석유 가스(LPG)의 대체품으로 사용되는 디메틸 에테르(DME)를 생산한다.
일자리 창출 옴니버스 법안에 따르면 석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스화 등의 하류 사업은 정부에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PTBA의 석탄 가스화 사업은 미국의 싱크탱크 에너지 경제 및 재무 분석 연구소(IEEFA)가 앞서 채산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 사업으로 PTBA는 매년 3억 7,7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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