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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술평가응용청 “B30 주행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9-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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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은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30%를 혼합한 'B30'을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일반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규정치 이하로 떨어지는 등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BPPT는 6월 13일 B30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8월 29일 시점의 결과,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의 1km 당 배출량이 1.3~1.4g으로 최대 허용량인 1.5g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도로 테스트에서 승용차 8대가 약 5만km, 트럭 3대가 약 4만㎞를 주행하고, 지금까지 주행 거리는 승용차가 3만 7,357km, 트럭의 경우 2만 8,677km에 달했다.
 
한편, 에너지 정책의 조사와 권고를 담당할 비정부기구(NGO) 인스티튜트 포 에센셜 서비시즈 리폼(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 IESR)의 파비 이사는 "B30의 도입만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에 가솔린 연료 사용 축소를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까지 B30의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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