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대통령, 초고속 통신망 ‘빨라빠 링’ 완성 선언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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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내 전역에 초고속 통신망을 정비하는 프로젝트 ‘빨라빠 링(Palapa Ring)’의 완성을 선언했다.
정부는 국토를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누어 정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서부와 중부에 이어 남은 동부의 통신망이 8월에 완성됐다. 이로써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초고속 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부의 통신망은 해저 4,426km, 육상 2,452km의 총 6,878킬로미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국 총 연장 1만 2,148km의 통신망이 완성되었다.
조꼬위 대통령은 준공식에서 서부 파푸아주 소롱(Sorong)과 메라우께(Merauke), 동부 누사뜽가라주 로떼(Rote), 아쩨주 사방(Sabang), 동부 깔리만딴주 쁘나잠 빠세르(Penajam Paser)의 각 지방 정부 기관과 빨라빠 링 통신망을 활용한 인터넷 회의를 통해 회담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사방에서 메라우께까지 전국 각지에서 국민이 차별 없이 고속 통신망의 고급 기술에 접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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