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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팜오일 인증(ISPO) 감독기관 설립 경제∙일반 편집부 2019-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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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011년에 도입한 '인도네시아 지속가능 팜오일 인증(ISPO)’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ISPO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독립적으로 감독하는 새로운 기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SPO 인증 조건에는 팜유 농장을 ◇ 합법적으로 소유, ◇ 숲을 침범하지 않음, ◇ 화전 이외의 적절한 방법으로 개간 등이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ISPO가 국제 인증 기준에 비해 엄격하지 않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어 ISPO의 인증 조건의 대한 대통령령 개정안을 수립 중이다. 감독기관 설치는 이 개정 규정에 담겨있다.
 
세계에서 연간 600억 달러의 팜유가 거래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최대 팜유 생산국이다. 한편, 팜유 생산 확대는 열대 우림의 파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EU)은 바이오 연료의 사용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연내 ISPO 인증을 받은 토지는 총 550만 헥타르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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