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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스뜨라 인터내셔널, 1~9월 순이익 전년 대비 7%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9-1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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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10월 31일, 1~9월 연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5조 8,68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인 자동차 부문의 두 자리 이익 감소뿐만 아니라 팜유 가격 하락으로 농장 부문의 순이익이 대폭 축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은 1% 증가한 117조 440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꼰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스뜨라 인터내셔널의 쁘리요노 사장은 "금융 부문은 부실 채권이 감소하고 광산 부문은 새로운 금광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각각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순이익의 38%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은 14% 감소했다. 이 그룹의 사륜차 판매 대수는 7% 감소한 39만 6,000대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국내 전체 판매 대수는 12% 감소했기 때문에 아스뜨라의 시장 점유율은 3% 상승한 53%로 확대했다. 1~9월에는 신형 모델 14개 차종을 투입했다.
 
오토바이는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의 판매량이 5% 증가한 370만대로 국내 판매 대수(4% 증가한 490만대)의 성장을 웃돌았다. 점유율은 75%였다. 신형 모델 6개 차종과 19개 차종의 모델을 바꿨다.
 
금융 부문은 25% 증가한 4조 3,06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아스뜨라가 44% 출자한 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가 2.2배의 이익 증가를 기록했으며, 오토바이 대출을 주력으로 하는 FIF도 8% 증가한 1조 9,00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한편, 중기·광업·건설·에너지 부문은 환차손으로 인해 5% 감소한 5조 1,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환율 요인을 제외하면, 광업 부문의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 유나이티드 트랙터스(UT)의 순이익은 5% 감소한 8조 6,000억 루피아였다.
 
인프라 및 물류 부문은 개통된 고속도로의 영업 수익 증가가 기여해 두 자리수 이익 확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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