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 후폭풍 자동차업계까지 내년 신차 판매가 인상을 검토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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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동차 판매대리점이 2013년 신차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내년 최저임금이 크게 상승, 생산비가 오르기 때문이다.

스즈키의 사륜 및 이륜차 판매회사 스즈키 인도모빌 세일스의 다피 판매담당이사는 “연말에 신차 가격을 올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최저임금의 급등에 따라 생산비 상승폭을 크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내년의 최저임금은 자카르타특별주가 올해보다 44% 증가한 월 220만 루피아다. 공업단지 밀집해 있는 서부자바주에서도 브까시가 43% 오른 210만 루피아에 달한다.

자동차제조업자협회의 존키 부회장에 의하면, 루피아의 대 달러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가격인상의 압력이 된다. 그는 “자동차부품의 원자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루피아 약세는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야펫(Yaf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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