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 인상 중단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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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영 가스 PGN이 1일부터 예정하고 있던 산업용 천연 가스 가격 인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비용의 상승에 대한 산업계의 반발이 예상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용 천연가스가 인상되면 평균 가격이 1MMBTU 당 8~9달러 이상에 달할 전망이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조꼬 석유가스국장은 천연가스 가격 인상 중단에 대해 "산업계의 반대에 대한 정부의 답변"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화학·의약·섬유산업협회의 무하마드 협회장은 "산업부도 가격 인상을 연기하도록 PGN에 요청했다. 이전부터 산업부는 1MMBTU 당 7~8달러로 인하하도록 요구해왔다"고 말하며 “무함마드 국장은 경제산업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적정한 가스 가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달에 열리는 관계 부처와의 조정회의에서 조사 결과가 보고된다"고 말했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벨리 경제학자는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에 대한 현행 규정 및 산정 기준이 앞으로의 정책에 부합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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