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재생가능에너지 판매가 대통령령으로 내년 초 공포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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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7일 신재생에너지의 판매 가격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내년 초에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2025년 에너지 믹스(전원 구성)에서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3%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가격 규정을 개정하여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재생에너지국의 수띠야스또또 국장은 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관련 세미나에서 재생에너지의 판매 규정을 개정해 대통령령으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양·투자조정부 리드완 차관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통령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공포될 것”이라고 말하며 “전력 판매 가격 외에 투자 허가 절차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드완 차관은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채산성이 지금까지 화석 연료를 이용한 발전 사업과 비교되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주저하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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