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규제와 관련해 저유황유 사용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해운회사가 할증료를 적용해 물류비용이 약 2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운회사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당 40만~140만 루피아의 할증료를 설정하고 있다
에너지∙자원
2020-01-21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오토바이 및 전자 부품의 생산·판매를 담당하는 가야 아바디 슴뿌르나(PT Gaya Abadi Sempurna, SLIS)는 올해 전기 오토바이의 목표 생산 대수를 7만대로 설정했다. 정부가 환경보호 대책으로 전기 오토바이 관련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것 등이 수요가 증가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16일 지난해 상업은행의 대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6.1%로 목표의 8~10%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된 영향으로 전년의 11.8%에서 크게 둔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는 경제성장 회복과 금융업계의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 대출 성장
금융∙증시
대만의 전선 케이블 대기업 대만 '화신리화(華新麗華)'는 인도네시아에 니켈 선철 공장을 합작으로 건설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에 월신 니켈 인더스트리얼 인도네시아(Walsin Nickel Industrial Indonesia)를 설립하고, 총 5억 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다. 동사가 주력하는 스테인리스 사업을 위해 자체 원
중국 중장비 제조 업체 류공(Liugong)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류공 머시너리 인도네시아(PT LiuGong Machinery Indonesi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 관리와 부품 공급 및 마케팅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류공은 지난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대리점을
경제∙일반
스즈키 인도네시아의 사륜 오토바이 판매회사 스즈키인도모빌세일즈(Suzuki Indomobil Sales, 이하 SIS)는 지난 15일, 소형 다목적차량(MPV) ‘에르띠가(Ertiga)’를 마이너 체인지한다고 밝혔다. 출시 시기는 공표하지 않았다. 2열의 의자에 팔걸이를 더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변경했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및 부품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81억 6,050만 달러였다. 이 부문의 무역수지는 9억 9,93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수출액이 증가한 반면, 수입액이 11% 감소한 71억 6,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무역수지가 5억
무역∙투자
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중앙상업지구(CBD)에서 2019년에 공급된 사무실의 총 연면적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66만㎡였다. 2019년에 완성되어 신규 공급된 건물은 4개동에 그쳤으며, 연면적은 총 23만 3,933평방미
혼다(Honda)의 인도네시아 이륜 자회사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 AHM)는 2019년 판매 대수가 491만 68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이었다. 지난 16일에 스쿠터 '비트(BeAT)'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은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원유 수입 쿼터를 올해는 약 3,000만 배럴 감소한다고 밝혔다. 쁘르따미나는 국내 석유가스 시추 기업에서 조달해야 한다며 촉구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석유가스국의 조꼬 국장은 &
2020-01-20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딴에 알루미나 제련소를 건설하는 보르네오 알루미나 인도네시아(Borneo Alumina Indonesia, BAI)는 11일 국영 건설 쁨방우난 쁘르루마한(PT Pembangunan Perumahan, PP)과 중국 알루미늄 기업 CHALIECO(China Aluminum International Engineeri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철과 니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유해·독성·위험물(B3)’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환경산림부에 요청했다. 슬래그는 콘크리트의 골재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환경산림부는 허가없이 유통 및 폐기하는 것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