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통계청 “6월 무역수지 2개월 연속 흑자” 경제∙일반 편집부 2019-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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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6월 무역수지는 1억 9,600만 달러로 흑자였다.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지만, 2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한 118억 달러, 수입액은 3% 증가한 116억 달러였다.
비석유가스 수출액은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광물성 연료가 16% 감소했다. 기계·항공 관련 장비는 30%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비석유가스 수입액은 21% 감소하며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기계·항공 관련 기기는 19% 감소했다. 비석유가스는 수출액, 수입액 모두 주요 10개 품목 중 상위 5개 품목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한편 1~6월의 무역수지는 19억 3,39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9%, 수입액이 8% 각각 감소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석유가스 수출은 말레이시아와 대만을 제외한 9개국에서 감소했다. 수입액은 1위인 중국을 제외한 10개국에서 감소했으며, 일본을 포함한 5개국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국가·지역별 무역수지는 6개국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대(對)중국 무역은 92억 달러의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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