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산업부, “잎담배 수입 규제 필요 없어”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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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 농업국은 현재 잎담배 농가를 보호하는 목적의 잎담배 수입 규제는 필요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지난 8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산업부장관령 ‘2017년 제84호'를 제정하여 규제하려고 했지만, 국산 잎담배만으로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적용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담배생산자협회(APTI)의 수세노 회장은 "국산 원료의 공급량으로는 국내 담배 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며 “수입 규제가 이뤄지면 담배 산업의 생태계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세노 회장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12월) 날씨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잎담배의 국내 생산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중 품질면에서 국내 주요 담배 제조 업체에 공급 가능한 양은 20~25%에 해당하는 4만~5만 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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