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은행 BNI 샤리아, 일본 기업과 해외 송금 제휴 체결 금융∙증시 편집부 2020-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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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의 샤리아(이슬람 법) 금융 부문, BNI 샤리아(BNI Syariah)는 12일 일본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인의 해외송금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송금 사업을 다루는 우니도스(Unidos)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우니도스는 일본에서 해외 송금서비스 ‘쿄다이 레밋탄스(KYODAI Remittance)’를 이용하여 인도네시아 BNI 샤리아에 송금한다.
현지 언론 인더스트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BNI 샤리아의 압둘라 행장은 "해외 송금을 비롯한 국제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 해외 송금 전문 부서를 설립하고 여러 해외 송금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해 일본 이외의 해외 송금 수요에도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일본에는 5만 6,000명의 인도네시아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우니도스의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새로운 기술 노동자를 2만명 파견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해외 송금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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