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해외 자본이 돌아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는 지난 5월 해외에서 8조 루피아 자금이 유입되었다. 8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OJK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5월 국채 시장에서 7조 700억 루피아를 순매수했다. 6월 첫째 주에는 IDX로 3조
금융∙증시
2020-06-11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멀티파이낸스(Multi-Finance)와 보험사 등 비은행의 합병 및 통합, 인수에 관한 OJK령을 책정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와 인베스터데일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영향을 받는 비은행의 합병 등을 가속화해, 금융 산업의 지속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목표
2020-06-10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도네시아 은행업계가 올해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디스는 5월 29일자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다. 그러나 자본 기반과 유동성은 계속 상승세를 유
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협회(AFPI)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출 중개 서비스인 P2P(Peer to Peer) 플랫폼 88개 업체가 접수한 196만 건의 대출 구조 조정 요청 중 34%만 허가됐고, 나머지는 대출기관들이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구조 조정을 요청받은 미지급금 총액은 1조 800억 루피아로, 대부업체로부터 승인
2020-06-08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BNI의 샤리아(이슬람율법) 금융부문 자회사 BNI 샤리아(BNI Syariah)는 2020년 1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2,140억 루피아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출 잔액은 9.8% 증가한 32조 3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5월 28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침체하는 가운데 은행에 대한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았다. 은행의 유동성 및 자본 여력을 늘려 금융 안정을 도모한다. 부양책은 상업은행과 샤리아(이슬람 율법) 은행에 대해 ▽ 코로나19 영향으로 채무 변제가 어려운 채무자에 대한 구제 수
2020-06-04
인도네시아의 대형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활동의 양립을 목표로 하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현지 매체 꼰딴과 인베스터데일리에 따르면, 국영 은행 만디리(PT Bank Mandiri)는 영업하는 지점을 전 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루피아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목표로 5월 167조 6,000억 루피아의 추가 자금 공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루피아의 대미 달러 환율을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연초
2020-06-03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PT PLN) 그룹이 다루는 지열 발전 사업에 3억 달러를 융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와는 별도로 청정기술기금(CTF)에서도 3,500만 달러를 빌려준다. 융자 대상 사업은 PLN 산하에서 지열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게오 디빠 에너지(PT Ge
2020-06-02
인도네시아의 은행 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침체가 전망되지만 올해에는 회복 조짐이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산하의 은행개발기구(LPPI)는 4분기(10~12월)에는 대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들의 재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회사 아수란시 지와 끄레스나(PT Asuransi Jiwa Kresna)는 코로나19를 이유로 2개의 보험 상품에 관한 보험·배당금 지급을 연기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보험 가입자에게 14일자로 통지서를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수란시 지와 끄레스나는 "코로나19
2020-05-28
태국의 주요 상업은행 방콕은행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의 민간 중견은행 뱅크 쁘르마따(Bank Permata)의 주식 89.12%를 취득해,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취득 금액은 33조 6,620억 루피아다. 방콕은행은 향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승인을 거쳐 쁘르마따은행의 나머지 지분 10.88%를 의무적으로 주식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