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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감독청 “은행에 84조 루피아 지원 필요” 시산 금융∙증시 편집부 2020-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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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의 채무 재편에 있어서 은행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83조 9,800억 루피아의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산하고 있다.
 
8일자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OJK 관계자는 “회수 가능성이 높은 상위 2개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중소·영세기업의 채무 중 40~50%에서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민간 은행과 국영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국채를 중앙은행(BI)에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은 불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OJK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가 어려운 은행에 대해서는 중개 은행을 통해 정부가 대출을 실시할 방침을 설명했다. 국영 은행 및 주요 민간 은행을 중개 은행으로 지정할 의향을 나타냈다.
 
코로나19 관련 채무자의 채무 재조정 총액은 4월 24일 시점에서 207조 2,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이 중 중소·영세기업의 채무 재조정 총액은 99조 3,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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