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11일, 금융시스템안정위원회(KSSK) 회견에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자본유출 규모가 지난 2008년 리먼 쇼크 때의 약 2배인 약 145조 2,800억 루피아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리먼 쇼크는 2008년 미국 은행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인해 촉발된 금융위기
경제∙일반
2020-05-18
일본의 아라야 공업은 12일, 인도네시아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용 바퀴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빠브릭 아라야 인도네시아(PT Pabrik Araya Indonesia)의 고정 자산을 양도했다고 발표했다. 양도 이익은 920억 3,000만 루피아. 2021년 3월 1분기 연결결산에서 특별 이익을 계상한다. 양도한
인도네시아 승차공유 대기업 고젝(Go-Jek)의 일부인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고푸드(GoFoo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최근 몇 달 동안 거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고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거래가 급증했다”며 &ld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는 14일 자카르타~동부자바주 수라바야, 서부자바주 반둥~수라바야를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의 임시 운행편 수를 줄인다고 밝혔다. 15일부터는 격일 운행한다. 12일부터 3개 노선 모두 1일 1회 왕복하고 있었지만, 승
인도네시아 상업시설협회(Hippindo)는 정부는 상업시설에 대한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조치에 관한 감독을 정확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SBB가 시작되면 슈퍼마켓과 병원, 주유소, 은행 등 필수 8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은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현지 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219.9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했다.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감소폭은 전월의 0.8%에서 더 빨라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n
인도네시아 주요 일본계 자동차 브랜드의 4월 신차 판매 대수(딜러에 출하 기준)는 전년 동월 대비 90% 이상 감소한 7,539대로 나타났다. 각사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 따라 재고 조정을 위해 출하 대수를 대폭 줄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
유통∙물류
국내 재벌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의 전자결제 서비스 앱 ‘OVO(오보)’는 11일, 국내 각지에서 재택근무가 실시되면서 첫 한 달 동안 OVO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금액과 건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구매 습관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2020-05-15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으로 수입이 크게 감소한 기업들이 6월말 이후로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영자협회의 스토리스노 부회장(공공 정책 담당)는 “회원사 대부분 운전 자금이 부족한 상태이다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는 12일, 자카르타~나리타 직항노선 감편 운항을 계속 이어나가며, 자카르타~하네다 직항노선의 운휴 기간은 6월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나리타발 자카르타행 항공편 NH835이 6월 15일까지 주 4회 운항한다. 운항 요일은 화, 목, 금, 일요일로 동일하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수도권(자보데따벡)은 12일부터 재직증명서를 제시해야 수도권 통근열차(KRL)를 이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규정을 내놓았다. 불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인구이동을 줄이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꼼빠스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고르시의 비마 수기아르또 부시장은 “대규모사회적제약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의 거시경제지표안과 재정정책의 개요를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의 목표 성장률은 4.5~5.5%로 했다. 재정적자 대비 GDP 비율은 3.21~4.17%로 올해에 이어 3%를 넘어설 전망이다.